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주사를 두고 약물을 최소한 2일간 맞지 않는 것은 현재 당뇨병을 관리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당뇨병은 혈당 조절에 따른 합병증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약물 투여와 주사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약을 맞지 않거나 지속적으로 혈당 조절을 하지 않으면 그에 따른 합병증 및 혈당 변동에 대한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주사를 매일 아침 제공하고 계신 것은 좋으며, 주사를 대신 맞아주는 것은 가족이나 보호자로서 귀중한 도움입니다. 그러나 2박3일로 여행을 가신다면 주사를 맞아주는 사람이 없을 수도 있고, 혼자 주사를 맞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몇 가지 대안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보호자나 가족의 도움: 동행하시는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주사를 맡겨볼 수 있습니다. 주사를 맡아주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충분한 안내와 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주사를 맞아주도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의료진의 지도에 따라 약물 조정: 여행 기간 동안 혈당 조절에 해당하는 약물 섭취 및 주사 조정에 대해 의료진과 상담하여 계획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 의료진이 안전하게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다면, 주사를 맞지 않을 수 있는 기간 동안 다른 방법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지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여행 도중 혈당 모니터링: 여행 중에는 혈당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 체크를 꾸준히하고, 식사 및 운동 등에 맞게 약물 복용을 계획하여 혈당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위의 대안들은 가정상황을 고려한 일반적인 조언입니다. 하지만 주사를 맞지 않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여 개인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