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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내성발톱 증상이 생겼다가 없어졌는데, 주변 피부가 불그죽죽합니다.
일주일쯤 전 엄지발톱을 깊게 깎았다가 내성발톱 증상이 생겨 피와 고름이 약간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주말이라 경과를 더 지켜보고 병원에 가야 했는데, 바로 다음날에 고름이 멈추고 딱지가 앉았습니다. 이후 통증은 말끔히 사라졌고, 증상 이전과 똑같이 생활하며 3~40분 정도의 산책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이 괜찮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발생했던 곳 주위의 피부가 불그죽죽해져 있습니다. 부위에 피가 몰리는 자세를 하면 색이 진해지고, 피가 몰리지 않는 평상시에는 연해집니다.(사진은 평상시의 모습입니다) 여전히 주변을 꾹꾹 눌러 보거나 일상생활 중에 가볍게 부딪치는 정도에도 아무런 통증이 없이 말짱한데, 오직 피부색만 이상해서 어제(금요일) 피부과에 내원하였습니다. 원장님께서 환부를 관찰하시고서는 단순한 염증일 거라시며 항생제와 소염제를 3일분 처방하여 복약 중에 있습니다. 색만 보면 괜찮지 않아 보이는데, 이상하게도 통증이 하나도 없어 어떻게 조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심각하다면 다른 증상이 더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아직은 발톱 주위에 물이 많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고 있는데, 씻을 때 들어가는 물 정도는 괜찮은 건지도 궁금합니다.


answer Re : 내성발톱 증상이 생겼다가 없어졌는데, 주변 피부가 불그죽죽합니다.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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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내성발톱이 회복되었다고 해도, 주변의 염증이나 감염이 여전히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의사가 처방한 항생제와 소염제를 복용 중이신데, 이는 염증이나 감염을 치료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의사가 처방한 대로 약물을 규칙적으로 복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병원에서 지시한 조언을 따르고 약물을 제시간에 복용하시면 염증 및 감염이 치료되어 색상 변화가 회복될 수 있습니다. 또한, 씻을 때 발톱 주위에 물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으신데, 소량의 물이 다른 증상을 유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능한한 발톱 주위가 건조하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건조를 유지하고,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만약 상태가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의사에게 다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