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소아청소년과 상담의 김해나입니다.

만 13세 여학생이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쓰러졌나보군요 ㅠㅠ 걱정되시겠어요!

우선 미주신경성 실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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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상황에서 인간은 '교감신경'이 활성화 됩니다. 교감신경은 신체가 위급한 상황일 때 이에 대처하는 기능을 수행하는데,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키고 땀분비를 증가시키며 소화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이를 억제하기 위해 오히려 '부교감신경(미주신경)'이 활성화되어 혈관이 확장되고, 심박수가 감소하면서 대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되어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되고, 이를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유발하는 스트레스는 장시간 서있는 자세나 피를 보는 것, 심한 통증, 주사바늘, 역겨운 냄새 등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소아의 실신에서 가장 흔한 유형이 미주신경성 실신이며 궁금하신 내용처럼 가족력이 없이도 물론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대부분 별 문제 없이 회복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호전 없이 반복된다면 심장 및 신경 등 심각한 기저 질환의 첫 증상일 수 있고, 이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거나 손상에 의한 심각한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실신의 일종으로, 일시적으로 혈압이 급격하게 하락하여 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이는 일시적인 혈압 강하로 인해 뇌의 혈액 공급이 감소하여 신체의 균형을 잃게 되고, 이로 인해 의식이 잠시 도태되는 상태가 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대개 심혈관계와 관련된 문제가 주요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가족력이 없더라도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만 13세의 여학생도 미주신경성 실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급격한 자세 변화: 예를 들어 일어나거나 일어설 때, 급격한 자세 변화에 따라 혈압이 하락하여 실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열에 의한 혈관 확장: 더운 날씨나 뜨거운 장소에서 오래 있을 경우,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이 낮아지고 실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감정적인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해 신경계의 조절이 균형을 잃어 실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혹시나 빈번하게 반복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의사를 찾아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신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신경과나 신경외과 등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상담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 방법을 알아내시면, 미주신경성 실신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