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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복강경 수술 후 탈장이 흔한가요? 탈장 예방법도 알려주세요
올해 1월초에 복강경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한 달쯤 뒤부터, 밥을 먹으면 배꼽옆 왼쪽만 불룩 튀어나오는 증상이 있고(엄청 마른 편이라서 배에 살도 근육도 없습니다...), 배꼽쪽이 따끔거리면서 아프기 시작해서 탈장인것같아 걱정되어서 큰 병원에 가봤지만 다행스럽게도 탈장은 아니고, 복강경을 하면서 해당 근육쪽의 신경에 손상이 가서? 통증이 있고, 늘어나보이는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러부터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밥을 먹으면 위장이 늘어나서 배가 불룩 튀어나오는 느낌이 들고, 배꼽 오른쪽에도 약한 통증과함께 배가 조금 튀어나온것 같아서 혹시 탈장이 아닌가 신경쓰입니다.

주변에서 말하길, 복강경 수술 한 번 하면 늦어도 1~2년내에 꼭 탈장이 된다, 그렇게 복강경 수술 후에 탈장수술까지 받은 사람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더니 더 걱정이 됩니다.
복강경 수술 후에 탈장 되는 사람이 흔한가요? 지금은 탈장이 아니라고해도, 1년 후에 탈장이 될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탈장 예방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탈장될까 걱정되어서 배에 힘을 제대로 못 줘서 운동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answer Re : 복강경 수술 후 탈장이 흔한가요? 탈장 예방법도 알려주세요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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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복강경 수술 후 탈장이 흔한 것은 아닙니다. 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작은 구멍을 내고 카메라와 수술 도구를 삽입하여 수술을 하는 방법으로, 수술 부위가 작기 때문에 탈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다만, 복강경 수술 후에도 탈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장은 복벽의 근육이나 힘줄이 약해져서 복강 내 장기가 밖으로 밀려나오는 질환으로, 복강경 수술로 인한 복벽의 손상이 탈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 후 탈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복강경 수술 후 2~3개월 동안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과도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복부에 힘을 주거나, 갑자기 움직이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꾸준히 운동을 하여 복벽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복강경 수술 후 탈장이 발생하면 수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 후 탈장이 걱정된다면, 복강경 수술을 집도한 의사와 상담하여 탈장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