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엉덩이와 뒤허벅지 사이의 경계면이라고 해야하나..
이 부위를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여튼 이 위치 쪽인데요.
정확하게는 애매합니다.
그래도 엉덩이쪽보다는 허벅지 쪽에 더 가까운듯합니다.
제가 가끔 앉아있다가 다리를 쭉 펴는 형태로 일어서거나
누워있을 때도 다리를 쭉 펴는 형태로 기지개를 키거나 할 때
가끔씩 저 부위가 극심한 통증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한쪽만 오지만 양쪽 모두 왔을 때도 있는 것 같고요.
여튼 이렇게 되면 어찌할바를 모를 정도의 고통이라
혼자 앉다가 섰다가 주물러보기도 하고 별별 행동을 하지만
아무 것도 해결이 안되고 그냥 시간이 지나야
조금씩 통증이 가라앉다가 사라집니다.
대부분은 저렇게 통증이 사라진 후에 끝이지만
지금까지 한두번은 엄청나게 통증이 왔을 때가 있었는데
이 때는 통증 자체는 사라져도
뭔가 아팠던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말로 설명하기 힘든데
하루종일 후유증 같은 것이 남은듯한 느낌이 있었던적도 있고요.
여튼 이걸 뭐라고 하고 왜 발생하는건가요? 운동 부족인건가요?
그래서 사실 다리를 쭉 펴는 행동을 할 때만 이런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기지개 시원하게 하고 싶어도 요즘은 상체만 그렇게 하고
하체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안하니깐 이런 증상은 안나타나고요.
다만 자고 있다가 일어날 때라거나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서야하는 상황일 때
이걸 깜빡하거나 인지하지 못할 때 우연히 저렇게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는 저런 통증이 또 발생해서 고생을 합니다.
제 기억으론 10대 때는 이런거 한번도 없었고요.
20대 때 처음 발생했거나 최소 30대 때 처음 겪었었는데 원인이 무엇이고
다리를 쭉 펴는 행동, 기지개 안하는 것말고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