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췌장염은 췌장의 염증을 의미합니다. 췌장은 위와 십이지장 사이에 있는 소화기관의 기관으로, 소화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췌장염은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은 췌장의 급성 염증을 의미합니다. 급성 췌장염의 원인으로는 췌장의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의 과다 섭취, 췌장의 손상, 담석, 알코올 중독 등이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의 증상으로는 복통, 구토, 오심, 발열, 황달 등이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의 만성 염증을 의미합니다. 만성 췌장염은 급성 췌장염의 반복, 담석, 알코올 중독, 췌장의 유전 질환 등이 원인이 됩니다. 만성 췌장염의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체중 감소, 지방분해 능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췌장염은 등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췌장은 등 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췌장에 염증이 발생하면 등 쪽으로 통증이 방사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췌장염으로 인한 등 통증은 일반적으로 척추 관절에 발생하는 통증과는 구별됩니다. 췌장염으로 인한 등 통증은 척추 관절에 발생하는 통증보다 더 심하고, 오래 지속됩니다. 또한, 췌장염으로 인한 등 통증은 누워 있을 때 더 심해집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췌장염으로 인한 등 통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증상들은 췌장염의 증상과 일치합니다. 또한, 질문자님의 공복 혈당이 높다는 것은 췌장염의 위험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증상들은 다른 질환의 증상과도 일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췌장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췌장염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로는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CT 검사, MRI 검사 등이 있습니다.
척추 MRI 검사를 받았지만 췌장염의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췌장염은 척추 MRI 검사에서 쉽게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췌장은 척추 뒤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척추 MRI 검사에서는 췌장의 전체 모습을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췌장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췌장의 특정 부분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췌장염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서는 췌장 CT 검사나 췌장 MRI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 CT 검사나 췌장 MRI 검사는 췌장의 전체 모습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췌장염의 이상 소견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췌장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