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설사나 장염이 있는 상태에서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 장의 염증을 악화시켜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소염진통제는 위장관 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설사나 장염이 있는 경우에는 소염진통제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경우, 설사가 시작된 지 3일 후 외이도염으로 소염진통제를 복용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설사가 멈춘 것은 다행이지만, 소염진통제가 설사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특히, 설사가 심한 경우, 소염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는 컨디션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지만 설사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설사가 멈춘 것은 다행이지만, 설사와 관련된 다른 증상이 있는지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구토, 발열, 복통, 설사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