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10년 전에 운동하다가 고개를 숙였을때 코 옆쪽을 맞았습니다.
이후 코피는 안났지만 맞은 부위가 붓고 눈도 붓고 눈에 멍이 들었습니다.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x-ray 촬영했지만 이상 없다고 하였고 계속 그냥 살다가 다쳤던 부위가 답답함이 느껴져서 대학병원을 찾았습니다.
처음 대학병원 성형외과에서는 ct촬영 후 코 크게 이상 없다는 소견을 받았고 몇년 더 지나서 계속 코 연골소리와 움직임이 느껴져서 다른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방문 ct촬영 후 코뼈는 수술을 권장할 정도로 많이 휘지 않았다고 하여 그럼 코 연골 움직임이랑 소리는 왜그러냐고 여쭤보니 잘 모르겠다는...의견을 받았고 코 연골은 ct로 잘 안보여서 개복을 해봐야 하는데 무작정 개복을 해보는건 위험하다고 말씀하여서 그냥 살고있습니다... 근데 매번 계속 살면서도 코 맞았던 부위가 안맞은 부위보다 들어가 있고 사진을 찍어도 그게 보입니다. 그리고 코 연골 옆쪽에서 음식을 먹거나 운동하며 인상쓸때 소리가 날때 있고 손으로 그 부위를 만지면 계속 똑똑거리는 소리와 연골 움직임이 계속 느껴져서 스트레스 너무 받습니다...성형외과에 문의해도 대학병원에서 ct로 안보이면 본인들도 어차피 못본다고 해서...그냥 사는데 코 연골이 안맞은 느낌이 들고 답답한데 어떡해야 할까요...두서 없이 적었지만 자세한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병원에서도 잘 모르겠다 하니 너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