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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현미경적 혈뇨 추적관찰
현미경적 혈뇨가 나와서 정밀검사 후 이상없으면 그냥 정기적인 피,소변검사가 원칙인가요? 병원에 가도 그냥 신경쓰지마라,원인모르는 현미경적 혈뇨도 많다 등등 애매한 답변 뿐이라서 답답합니다


answer Re : 현미경적 혈뇨 추적관찰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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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현미경적 혈뇨는 소변에 적혈구가 소량이라도 검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현미경적 혈뇨의 원인은 다양하며, 대부분은 심각한 질환이 아닌 일과성 혈뇨입니다.

현미경적 혈뇨가 발견되면, 원인을 찾기 위한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정밀검사에는 소변 세포검사, 요로 조영술, 신장 초음파 검사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정밀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원인이 없는 현미경적 혈뇨(idiopathic microscopic hematuria)로 진단됩니다. 원인이 없는 현미경적 혈뇨는 일반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추적관찰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추적관찰의 목적은 원인이 없는 현미경적 혈뇨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지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2개월 간격으로 소변검사를 시행하여 혈뇨가 지속되는지 확인합니다.

추적관찰 중 혈뇨가 지속되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추가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질문자님의 경우, 정밀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원인이 없는 현미경적 혈뇨로 진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6개월에서 12개월 간격으로 소변검사를 시행하여 혈뇨가 지속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병원에서 애매한 답변을 주는 것은, 원인이 없는 현미경적 혈뇨의 경우,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정밀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추적관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