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현재 고3인 남학생입니다!!

제가 초5정도에 같은 반 아이가 레슬링을 하자해서 제가 당하는 역할을 하다, 성기에 니킥을 맞아 음낭주변에 멍이 들었던 적이 있는데요.. 오른쪽을 맞아 음낭 바로 옆쪽 뼈가 이 보라색?노란색?으로 몇주동안 멍이 지속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미 수년도 지난일이고 지금 제 고환을 만졌을때도 멀쩡하고 자위행위나 사정하는걸 봐도 다 정상적인데 그때 일이 트라우마로 남았는지,
원래 강박증이 심했던 저는 ”니킥으로 고환이 다쳤진 않았을까? -> 그럼 내 정자는 이상해지는 건가?-> 내가 나중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수 있을까? 낳는다해도 기형일 가능성은 없을까?“ 막 이런 말도 안되는 강박사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고등학교 진학후 반장도 여러번하고 인간관계도 좋아져 중학생때까진 불안하고 강박증이 심했던 제가, 친구도 많아지고 매사에 엄청 낙천적이고 밝고 잘웃는 성격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아직까지 위와 같은 강박사고는 조금씩 하는것 같아서요.. 예로 제가 오늘 소아마비같은 질병들을 생명공부하다 배웠는데 “그게 만약 내 아들이라면? 아니면 내 자식이 자폐아거나 장애를 가졌다면? “이런 강박적 사고가 현재 매우 긍적적인 저완 모순적으로 많이, 제 의지완 상관 없이 여전히 문뜩 드는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Q: 그때의 일과는 상관없는 일인데 제가 그냥 예전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로 강박사고, 즉 제 의지와 상관없이 부정적인 생각이 불현듯 드는게 맞죠? 제 사고과정이 틀렸다면 완전히 틀렸다고 답변해주시는것 만으로도 힘이 될거 같아 질문 드립니다!! 이런 강박사고를 극복하는 법도 알려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이미 긍정적 사고는 누구보다도 자줗하고 있는데 강박사고는 극복이 힘드네여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