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오라퀵은 혈액 내 HIV 항체를 검출하는 검사입니다. HIV 감염 후 약 3주 ~ 6주가 지나면 항체가 생성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관계 후 6주가 지나면 검사의 신뢰도가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오라퀵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면 HIV 감염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물론, 편도염 증상은 HIV 감염의 증상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귀하의 경우 편도염 진단을 받았고, 독감과 코로나19도 음성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HIV 감염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라퀵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다만, 편도염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오라퀵 검사의 신뢰도에 대한 정보입니다.
95%: 관계 후 4주
99%: 관계 후 6주
따라서, 관계 후 6주가 지난 시점에서 오라퀵 검사의 음성 결과는 매우 신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