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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임파선쪽 문제
원래 있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왼쪽 귀뒤쪽아래에 멍울같은게 살짝 잡혔습니다.
원래 제가 걱정이 많은편이라..
이상한거 살짝만 만져져도 병원에가서 검사를 받고 그랬습니다.

제가 임파선 검사를 받기위해서 내과를 들리는편인데요,

A내과 B내과가 있습니다..

저는 A내과를 더욱 신뢰하는편? 왜냐하면 이 내과선생님이 엄청 친절하셔가지고..
그래서 여기 내과에가서 멍울이 만져진다..
그랬는데 뭔가 이 선생님이 이 멍울말고 다른곳을 만지는것같았습니다..
저는 확실히 부은게 느껴지는데 의사선생님이 안 만져진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미심쩍으면서..
혹시 초음파?그런걸로 검사할수있냐라고 했는데..
그 부위는 뼈때문에 잘 안보인다고 초음파로 볼수없다고하셨어요..
그래서 막 더 불편해지면 오라고 하셨어요..
근데 뭔가 그 병원에 맨날가는건 좀 그래서..
다른 B병원에 갔습니다.
그 병원에서는 이 부위도 초음파로 볼수있다고.
초음파로 막 보시더니..
림프절이 좀 있는데.. 큰병은 아니라고 걱정할정도 아니라고 하셨어요..
근데 A내과에서 옛날에 검진받았을때는
림프절은 원래 있는거라고.. 이런건 초음파로 당연히 보인다고 하시고
B내과에서는 림프절이 있다고 약을 좀 먹으라라고 하고..
A내과는 뼈때문에 초음파를 할수없다고하고
B내과는 괜찮다고 가능하다고하고

저는아까 말씀드렸다시피 A내과에 더 신뢰가 간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오늘 초음파찍은게 의미가 없는건가…
생각도 들고요..
이 b내과전문의분이 초음파를 잘 못보시는분인가..
이런생각이 드네요…
(A에서는 임파선이 초음파에서 보이는게 당연하다고 하고
B에서는 임파선이 살짝씩 보인다고 약먹으라고 하고)
혹시 내과전문의분이 초음파를 못보셔서 오진이 날수도있는건가요? 그리고 이 부분은 초음파찍으면 자세히 나오는게 맞나요?

그리고 이 멍울이 잡히는 부분을 정확히 초음파로 찍은것같지는 않지만 그 주변부위는 확실히 했거든요?
이런경우도 확실히 나올까요?

제발 궁금증좀 해결해주세요…
다른 병원을 또 방문해야하나 고민입니다…


1. 이 부위는 초음파로 검사가 잘 되는지
2. 내과전문의분이 초음파를 잘 못보는경우가 있는지
3. 왜 병원에서 각각 다른 반응(임파선이 원래 있는거다…등)이 나왔는지
4. 정확한 그 부분을 초음파를 찍은것같지는 않은데
주변 부위를 찍었는데 그래도 큰병인지아닌지구별이가능한지…

정신 나갈것같아서 도움이라도 요청해봅니다
2-3mm라고 햇는데 제가 만져지는건 더 큰거같고..


answer Re : 임파선쪽 문제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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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왼쪽 귀 뒤쪽 아래의 임파선은 초음파로 검사가 잘 되는 부위입니다. 뼈가 있는 부위이지만, 초음파 기계의 주파수를 조절하면 충분히 검사가 가능합니다.
내과 전문의분도 초음파를 잘 못 볼 수 있습니다. 초음파는 숙련된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각각 다른 반응이 나온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A내과에서는 멍울이 만져지지 않았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를 권유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B내과에서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림프절이 부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약을 처방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부위를 초음파로 찍지 않았더라도, 주변 부위를 찍었을 때 림프절의 크기와 모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큰 병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림프절이 부어 있는 것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기, 편도선염, 결핵, 류마티스 관절염, 암 등 다양한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림프절이 부어 있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귀 뒤쪽의 임파선이 부어 있는 경우, 2-3mm 정도는 정상적인 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5mm 이상으로 부어 있다면 림프종이나 다른 질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귀 뒤쪽의 임파선이 부어 있는 경우, 2-3주 정도 경과를 지켜본 후 크기가 줄어들지 않으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