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일반적으로 MRI는 척추 질환의 진단에 매우 유용한 검사이지만, 검사 결과가 시간에 따라 변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 요통이 있는 경우 MRI를 찍고 나서 3~6개월 후에 다시 찍는 것이 좋습니다.
MRI를 다시 찍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 MRI 검사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질환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처음 MRI 검사에서 발견된 질환의 상태가 악화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운동을 하면서 경과를 지켜볼지 원인을 찾으러 병원을 다녀볼지 고민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만약 운동을 통해 통증이 호전된다면, MRI를 다시 찍을 필요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