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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롱코비드 중 안구건조 질문드립니다.
제가 아플 때 집에 쉬면서 휴대폰으로 영화를 계속 봤어요. 그 뒤로 눈이 좀 따갑고, 어쩔 때는 눈에 힘이 풀리면서 초점이 안 맞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전에도 같은 증상에 안과에 방문했는데, 문서 작업 오래한다고 하니 건조증이라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난 직후엔 괜찮은데, 얼마 지나지 않아 동공의 크기가 좀 커져 있습니다. 인공눈물을 꾸준히 사용해야 할까요?


answer Re : 롱코비드 중 안구건조 질문드립니다.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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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인공눈물을 꾸준히 사용하면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양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의 질이 떨어져 눈이 건조해지는 질환입니다. 휴대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오래 사용하면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눈물이 증발하기 쉽고, 이는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은 눈에 수분을 공급하여 눈물막을 보호하고, 눈의 자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인공눈물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종류에 따라 점안액, 겔, 연고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인공눈물은 하루에 5~6회 정도 점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을 점안할 때는 눈을 감고, 2~3분 정도 눈을 감고 있다가 뜨세요.
인공눈물을 점안한 후에는 눈을 비비지 마세요.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하거나 인공눈물을 사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안과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