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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항문 농양 수술 이후
약 2년 전에 항문 농양 수술을 받았었는데 당시 치루 소견은 안보인다고 했었고 수술 뒤 처치받았을때도 걱정안해도 된다고 진단받았습니다. 다만 일주일 전부터 비슷한 부분에 작은 상처가 생겼는지 걸을때 조금 따끔합니다. 예전처럼 멍울이 만져진다는 등의 불편은 없는데 단순히 수술 흉터랑 관련된 찰과상인지 병원에 내원해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사진으로 찍어보면 저번에 수술받앗던 흉터쪽인가, 치루일까 싶긴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answer Re : 항문 농양 수술 이후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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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항문 농양 수술 후 2년이 지났는데 따끔한 통증이 발생했다면,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흉터의 염증
치루의 재발
항문 주위의 피부염
수술 흉터의 염증은 수술 부위가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았거나, 땀이나 분비물로 인해 습기가 차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통증이 심하지 않고, 붉게 부어오르거나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루의 재발은 항문 주위에 샛길이 생겨 고름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치루가 재발하면 통증이 심하고, 멍울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항문 주위의 피부염은 항문 부위의 피부가 건조하거나 예민해져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통증이 가벼운 편이고, 가려움증이나 붉은 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 증상이 수술 흉터의 염증이라면, 따뜻한 찜질이나 소독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붉은 기가 심해지거나,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루의 재발이 의심된다면, 항문외과를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치루는 수술로 치료할 수 있으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술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항문 주위의 피부염이 의심된다면,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피부염은 연고나 약물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