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감마지티피(Gamma-glutamyl transpeptidase, GGT)는 간, 담낭, 신장, 췌장 등에서 분비되는 효소입니다. 정상적으로는 소량의 GGT가 혈액에 존재하지만, 간이나 담낭에 염증이나 손상이 있을 경우 GGT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47세 남성이 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고, 일주일에 3회 이상 수영을 하는 경우, GGT 수치가 128로 높게 나올 수 있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담낭 질환 : 담석, 담낭염, 담낭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간 질환 :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췌장 질환 : 췌장염, 췌장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약물 부작용 : 일부 약물의 부작용으로 GGT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담낭, 간, 췌장 등의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 시에는 건강검진 결과지를 지참하고, 증상과 과거 병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