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의 위장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입니다. 따라서,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되면 제균 치료를 통해 균을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는 일반적으로 7~14일 동안 2가지 이상의 항생제와 위산분비 억제제를 함께 복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차 제균 치료의 성공률은 약 70%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10명 중 7명은 1차 치료로 균이 완전히 제거되는 것입니다.
1차 제균 치료에 실패한 경우, 2차 제균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2차 제균 치료의 성공률은 약 80%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소호흡검사는 헬리코박터균이 요소를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로 분해하는 능력을 이용한 검사입니다. 따라서, 요소호흡검사로 헬리코박터균이 완전히 제거되었는지 여부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1차 제균 치료 후 요소호흡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경우, 2차 제균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2차 제균 치료 후에도 요소호흡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경우, 헬리코박터균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여 추가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1차 제균 치료 후 요소호흡검사를 통해 균이 완전히 제거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차 제균 치료에 실패한 경우, 2차 제균 치료를 시행하여 균을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