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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스타틴 복용에 대해
40대후반 남성입니다.
2021년 LDL이 130이 넘고, 경동맥에 혈관 석회화가 시작된게 검사되어
내과에서 바스타틴정을 처방받았습니다.
(다른 혈액 검사 결과는 간수치가 약간 넘어가고 전부 정상치입니다)
그후 LDL은 50~70정도로 낮아졌고, 혈관도 많이 좋아졌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문제는 바스타틴 복용 4개월 후부터 심한 복시증상이 생겼습니다.

복시증상은 점점 심해져
아침에는 괜찮다가 오후되면 심해져서 일상생활이 힘들정도의 복시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대학병원 안과를 가도 원인을 못찾아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한참 후에야 바스타틴을 끊자 상태가 호전되어
바스타틴을 끊은지 6개월이 된 지금은 복시증상이 절반정도로 약해졌습니다.

그런데 담당 내과의는
LDL관리와 혈관 관리의 중요성이 더 필요하다며 바스타틴 복용을 재개할 것을 강력히 권하고 있고
저는 아무리 그래도 시력이 일상생활이나 직장 생활이 안될정도인데 그건 아니지 않냐는 입장입니다.
(시력이 오전엔 괜찮은 편이면 오전에만 읽하라는 의사 말에 충격을 받았어요..;; 그게 될리가..)
제 증상도 그렇게 까지 심한지는 의문이고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answer Re : 스타틴 복용에 대해
김범철
김범철 전문의 서재곤링커병원 하이닥 스코어: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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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범철입니다.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이 복시, 눈꺼풀이 쳐지거나 눈 운동을 조절하는 근육을 약화시키는 등의 부작용을 빈번히 유발한다..

스타틴이 때때로 신체의 골격 근육의 염증(근염)을 야기시킬 수 있으며, 최근의 부작용은 안구 외근의 국부 근염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

약 중지하거나 바꾸는게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