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0. 증상: 양 손(+ 손가락)이 저리고, 손목에서 소리가 뚝뚝 남. 새끼손가락 손날쪽 손목에 불편함이 있는데, 병뚜껑 돌리거나 문 손잡이 돌릴때 통증 없음, 직업은 프로그래머입니다.

1. 시작한 시점: 올해 5월

2. 병원 진단: 총 3곳의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2-1 (동네 정형외과 선생님). 건초염 + 손목은 최대한 사용을 줄여보자, 허리 5번 6번이 약간 좁아져 있다.
2-2 (수부 전문의 선생님). 척골이 약간 긴 것 같다, 건초염
2-3 (대학병원 류머티즘 내과 선생님). 류머티즘 X, 강직성 척추염 X, 자가면역질환 진단 안됨, 허리 디스크가 좁아져 있는것 같으니 정형외과에 가봐라.
2-4 (보건지소 간호사 선생님). 당뇨 없음

3. 처방
정형외과에서 처방해준 쎄레브렉스 200mg 복용 중 (하루에 2번)
류머티즘 내과에서 처방해준 소론도정 복용 중 (일주일에 2~3번)

4. 질문: 손목에 통증이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합니다 (현재 6개월간 한 3번정도 반복했습니다.) TFCC 손상이 병뚜껑을 돌리거나 문 손잡이 같은것을 돌릴 때 통증이 나타난다는데, 그러한 증상은(거의) 없고, 마우스를 사용하거나, 키보드를 사용할 때 그 쪽에 심각하진 않지만 가볍지도 않은 불편함을 느낍니다. 스트레칭 하듯이 손목을 돌릴 때 두둑 뚝 하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납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나을 손목이라면 3~6개월 정도면 증상이 없어진다는데, 이제 거의 6개월이 다 되어가서 질문합니다. 손목이 낫는다는 느낌이 크게 없는데, 현재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반 깁스 형태의 보조대를 착용하며 생활중인데, 계속 경과를 봐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