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송슬기입니다.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동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일부의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됩니다. 그와는 다르게 브레인포그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ADHD와 브레인포그는 별개의 개념입니다. ADHD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의 약자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반면 브레인포그는 뇌의 흐림증을 말하는 것으로,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 판단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ADHD의 증상 중 하나로 브레인포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ADHD 환자는 주의력 결핍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되고, 과잉행동으로 인해 뇌가 산만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억력, 판단력 등이 저하되고 브레인포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나 PTSD의 경우에도 브레인포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울증 환자는 무기력함, 의욕 저하 등의 증상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고, PTSD 환자는 트라우마로 인해 기억력, 판단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ADHD, 우울증, PTSD 등에서 나타나는 브레인포그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집중력 저하
기억력 저하
판단력 저하
이해력 저하
의사소통 능력 저하
피로감
우울감
불안감
브레인포그는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만성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일시적인 브레인포그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브레인포그는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개선될 수 있습니다.

ADHD, 우울증, PTSD 등의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