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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난소 물혹 난소암 가능성
안녕하세요, 20대 여성입니다.
골반 골절로 인해 9월 초에 ct를 찍었고, 응급실 선생님께서 자궁 쪽에 덩어리가 보이니 추후에 확인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얼마 전 퇴원 후에 산부인과 방문하여 질 초음파 받은 결과, 왼쪽 난소에 5cm 정도 물혹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정도면 수술을 굳이 하지는 않아도 되지만, 복수가 평균 이상으로 차 있는게 걱정된다고 하셔서 대학병원 외래를 잡아주셨습니다. (눈으로 봤을 때 배가 부풀지는 않았습니다)
진료 후에 난소암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평소에 복통, 생리통, 배뇨, 배변 관련 불편한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1) 생리 예정일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이 같은 요소도 복수, 물혹에 영향을 줄 수 있나요?
2) 난소 물혹이 보이고, 복수가 차 있어도 난소암이 아닌 양성인 경우도 있나요?


answer Re : 난소 물혹 난소암 가능성
김현정
김현정 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하이닥 스코어: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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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김현정입니다. 생리 예정복수는 연관성은 없습니다. 오히려 배란시기의 경우 배란이 되면서 난포에서 나온 fluid가 자궁뒤쪾에 고여있을 수는 있습니다. 복수가 정확히 자궁근처에 있는건지 골반과 무관하게 복부에 차있는건지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정확한 상담이 어렵지만 자궁뒤쪽에 물이 차있는경우는 난소암 이외에도 골반염증, 이나 골반 유착등 다양합니다. 다만 난소암의 경우 증상이 거의 없고 보통 3기 이상시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난소암의 가능성은 많지 않지만 난소암을 제외시키기위해 다른 검사와 평가가 필요한 상태인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복수의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를 받는다는 마음으로 진료를 임하시면 되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