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전립선 크기는 나이, 체격, 생활습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립선 크기는 20~25g 정도가 정상입니다. 30g은 정상 범위에서 약간 큰 편이지만, 특별한 소견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전립선 크기가 커지면 배뇨 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배뇨 시 힘을 주어야 하거나, 잔뇨감, 야간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약물 치료, 수술 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플리바스, 타다라필, 듀타스테리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평생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쏘팔메토는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천연 성분입니다. 하지만, 쏘팔메토가 모든 사람에게 효과적인 것은 아니며,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 전립선 크기가 정상 범위에서 약간 큰 편이지만, 특별한 소견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당장 약물 치료를 시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배뇨 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