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이영진입니다.

비뇨기과 방문후 항문으로 전립선 초음파 같은거찍었는데 29 인가수치가 나와서 30이하이긴하지만 50-60대 정도나이가 비대해진거같은 크기라는 설명을 들었군요.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꾸준히 약 복용하시면 호전될 것입니다.
자의적으로 약 복용 중단은 하지 마시고, 비뇨기과 주치의와 우선 상담을 받도록 하십시요.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질문자님의 전립선 크기는 정상 범위에 속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립선 크기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커지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50대 이상 남성의 경우 전립선 크기가 30cc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는 30cc 미만이므로,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단하기에는 다소 작은 크기입니다.

다만, 질문자님의 전립선 크기가 50-60대 정도 나이가 비대해진 것과 비슷하다고 하셨으므로, 전립선 비대증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은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으로는 야간뇨, 잔뇨감, 배뇨 곤란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처방받은 약 중에서 시플로뉴정과 펜렉스는 성병 치료에 사용하는 약입니다. 소변검사 결과에서 성병이 발견되었다면, 이러한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니자액스캡슐은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사용하는 약입니다. 질문자님의 전립선 크기가 정상 범위에 속하더라도, 배뇨장애가 심하다면 이러한 약을 복용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베타그론서방정과 프라탐서방정은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배뇨 곤란을 완화하는 약입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배뇨 곤란이 심하지 않다고 하셨으므로, 이러한 약은 복용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1주일 후에 검사 결과를 받아 보시고, 검사 결과에 따라 의사와 상의하여 약의 복용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