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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남자친구 가다실관련 질문드립니다.
올해 초 2월쯤 자궁경부이형성증으로 인해 전기소작술을 진행했다가
얼마 전 자궁경부암검사로 재발이 된게 확인이 되어 (조직검사 진행) 다시 전기소작술을 받았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가다실을 맞았으나 남자친구는 맞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마 저때문에 보균자가 된거같아요 약간 남자쪽이 감염됐을때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이 경우에는 가다실을 맞히는게 나을까요? 남자친구 현재 나이는 만 28세입니다. 제가 알기론 남자들은 늦게 맞으면 효과가 없다?라고
들은 것 같아서요
아님 다른 방법이 있는걸까싶어서 문의드립니다 ㅠ


answer Re : 남자친구 가다실관련 질문드립니다.
김범철
김범철 전문의 서재곤링커병원 하이닥 스코어: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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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범철입니다.가다실을 맞히는게 낫습니다.
남자도 가다실 맞는게좋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성관계를 통해 전파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남자분들도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는 것을 권장해요. 성 생활을 하는 경우 여성이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하더라도 파트너인 남성에 의해 자궁경부암이 발생할 수 있으니 상황이 허락한다면 접종을 받으시는 게 좋아요.
사마귀가 한두 개만 생기고 멈추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수가 늘어나고 병변이 넓어지며 출혈이 발생합니다. 그것은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등 다른 성병처럼 콘딜로마가 위험한 질환으로 거론되는 이유는 바로 높은 전염성 때문입니다. 성관계로 인해 전염이 되는데 단 한번의 관계에서 전염될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성적인 관계가 없어도 일상생활에서 가까운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치료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도 콘딜로마가 위험한 성병으로 거론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주로 약물, 냉동치료, 레이저 소작 등이 사용되는데 그 과정이 고통스러울 뿐만 아니라 남자, 여자 모두 치료하기도 어렵습니다. 따라서, 만성 질환의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곤지름이 전염성이 강하고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사후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 해당 질환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남자, 여자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성별을 불문하고 예방에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기에 바로 가다실9가 자궁경부암 백신을 남자들도 맞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남자친구 가다실관련 질문드립니다.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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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가다실은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PV) 9가 종류를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HPV는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자궁경부암, 자궁경부 이형성증, 생식기 사마귀, 음경암, 항문암, 구강암 등의 원인이 됩니다.

가다실은 9가지 HPV 종류 중 7가지 종류에 대해 90% 이상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접종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예방 효과가 감소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남자친구분은 가다실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다실 접종을 하면 HPV에 감염될 위험을 줄이고, HPV로 인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분은 이미 HPV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므로, 가다실 접종을 하면 새로운 HPV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미 감염된 HPV 종류에 대해 항체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분은 가다실 접종을 의사와 상담하여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는 남자친구분의 건강 상태와 HPV 감염 여부를 고려하여 적절한 접종 계획을 추천해 줄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