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제가 최근 몇년간 그전에 하던 운동 일체 멈추고 활동량은 줄고 먹는걸 늘린탓에
매년 3~4kg씩 늘려왔는데요.
그러다 올해 4월쯤 다리 부종이 많이 느껴지더니 복부팽만감에 배도 많이 나오면 다리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몸이 붓는달까요
매일 출근준비할때 거울을 보면서도 잘 느끼지 못했던 턱아랫살까지도 눈에 들어오고
그 시기에 맞물려 분비물도 늘어나서 역한 냄새도 계속 나고요.

처음에는 제가 의식 못한채 살이 그리 많이 찐건 가했는데
그러다 체중계를 쟀더니 매년 3~4kg찌던것과 달리 단 6개월 정도 사이에 10kg나 늘었더라고요.

물론 염부 많고 고칼로리, 고탄수화물 등 잘못된 식습관 영향도 있지만 기존 먹던량에서 그정도 몸무게 간격차를 보일만큼 먹은것 같진 않아서 이게 단순 살찜이 아니라 질병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어서요.

일단 체중이 늘어난 시기부터 발생되는 증상을 적어봅니다.

1. 갑작스런 체중증가
: 6개월 사이에 10kg증가

2. 복부팽만
: 만성 역류성 식도염이 있고 위점막종양(작은 사이즈)가 있어 소화가 원활한 편은 아니고 복부팽만감도 잦은 편이었음

3. 숨이 참
: 만성 식도염 영향인지 지만때문인지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어쩔땐 자려고 누웠을때 위가 부대낄때가 있음

4. 땀이 많아짐
: 원래도 다한증이 있고 자율신경이좋지 않게 나왔지만 체감상 그전보다 흘리는 땀이 많아짐

4. 부종
: 장시간 앉아있어 잘 붓긴 하지만 단단하게 손가락 눌림 자국이 생길만큼 다리부종과 함께 팔과 얼굴도 잘 부음
: 지금은 정기적인 마사지와 조금씩 산책을 해서인지 이전보다 다리 부종은 덜하지만 밤이 되면 좀 탱탱해짐.

4. 소변 본 후 찌린내가 계속 됨
: 소변량이 줄거나 거품이 나거나 하진 않지만 소변 본후 청결티슈로 마무리하는데도 1~2시간만 지나면 팬티에서 찌린내가 너무 남


대표적으로 발생한 증상입니다.

참고로, 제가 이맘때부터 좀 수면부족이긴 해요.
새벽 3~4시에 자고 아침 7시에 기상에 피로함이 쭉 있는 상태고요.

증상으로 찾아보니 림프 부종 같기도 하고, 심부전 같기도 하고, 고혈압인가 싶기도 하고 (혈압 124/79입니다)
설마 살이 아닌 복수차서인건가 싶기도 하고, 간경화나 부정맥인가 싶기도 하는 등
어려워서 어느 병원을 찾아가야 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