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질문자분께서 말씀하신 증상은 외반슬이라고 합니다. 외반슬은 발목이 바깥쪽으로 돌아가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외반슬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이 있습니다. 선천적 요인으로는 골격의 이상, 근육의 약화 등이 있습니다. 후천적 요인으로는 다리에 외상을 입은 경우, 잘못된 자세로 걸거나 뛰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외반슬의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발이 8자가 되는 경우
걷거나 뛸 때 통증이 있는 경우
발목이 붓는 경우
발목이 불안정하게 느껴지는 경우
외반슬의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면 수술을 하지 않고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물리치료: 물리치료를 통해 근육을 강화하고, 발목의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보조기 착용: 보조기를 착용하여 발목을 안정시키고, 8자 걸음걸이를 교정할 수 있습니다.
운동: 걷기, 수영, 사이클링 등의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고, 체중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므로 수술을 하지 않고 보존적 치료를 해도 된다는 소견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운동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리치료는 전문 물리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조기는 발목의 움직임을 제한하여 발목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걷기, 수영, 사이클링 등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자분께서 말씀하신 대로, 억지로 발을 11자로 해서 걷는 것은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목의 회전 각도를 교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발목의 회전 각도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물리치료, 보조기 착용, 운동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해 근육을 강화하고, 발목의 안정성을 향상시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