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고, 숨이 차면서 가슴 뭉침, 흉통, 겨드랑이, 갈비뼈, 등, 날개뼈에 쿡쿡 쑤시는 체한 듯한 통증이 있으시다면, 심장 질환이나 소화기 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심장 질환의 경우, 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 호흡 곤란,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한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은 심장 박동이 정상적인 리듬을 벗어나는 질환으로,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화기 질환의 경우, 위식도 역류 질환, 역류성 식도염, 담낭염, 간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 질환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 속쓰림, 신물이 넘어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식도 역류 질환이 오랜 시간 지속되어 식도 점막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가슴 통증, 속쓰림, 신물이 넘어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낭염은 담낭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가슴 통증, 오른쪽 상복부 통증,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염은 간세포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가슴 통증, 피로감, 식욕 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 늑간 신경통, 근육통, 척추 질환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늑간 신경통은 늑간 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육통은 근육에 염증이나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 근육 경직, 뻣뻣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 질환의 경우, 척추관 협착증, 디스크 질환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이 압박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 다리 저림,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디스크 질환은 척추 디스크가 손상되어 신경이 압박되는 질환으로, 가슴 통증, 다리 저림,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의 질환들은 증상이 비슷하여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