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치루 수술 후 세톤을 걸고 계신 상태에서 상처 부위가 부풀어 오르고 풍선처럼 변했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염증의 가능성도 있으나, 다른 원인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의 경우, 상처 부위가 붉어지고, 붓고, 통증이 있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고름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세톤이 너무 꽉 조여져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부종이 생긴 경우
상처 부위의 피부가 늘어나서 부풀어 오른 경우
상처 부위의 근육이 약해서 부풀어 오른 경우
병원에서는 상처 부위의 상태를 육안으로 관찰하고, 필요에 따라 조직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염증의 경우, 항생제나 소염제를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세톤이 너무 꽉 조여져 있는 경우, 세톤을 풀어주거나 풀어주는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근육이 약해서 부풀어 오른 경우,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상처 부위가 부풀어 오르고 풍선처럼 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염증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따라서,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