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상담 목록

Question 몇 주 째 아랫배가 임신한것처럼 나오고 소화불량, 변비 등이 생겼습니다
한달 전 세 번 정도 과식을 하고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던 주가 있었는데 그 이후로 계속 아랫배가 빵빵하게 부푼 상태입니다. 가스 차 있는 느낌인데 누르면 좀 아프고 화장실을 가도, 변비약을 먹고 속을 비워도 배가 줄어들지 않아요. 특히 배꼽 아래부터 임신한 것처럼 부풀어 있어요.
전에 없던 소화불량도 같이 시작됐는데 아침에는 가스가 차서 배가 아프고, 점심때는 소화도 잘 되고 잘 먹는데 저녁만 되면 다시 배가 더 부풀고 숨도 답답합니다. 누가 갈비뼈를 누르는 것 같이 답답하고 윗배도 땡땡해요. 저녁을 많이 먹지 않아도 그렇고요.
한동안 외국에 있어야 해서 병원을 못 가는데 나아지지 않으니 좀 무서워요ㅜㅜ 소화제는 가져왔는데 장기복용하면 내성이 생긴다는 말이 있어서 먹어도 될지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추위를 너무 많이 타고 비슷하게 먹는데 살이 쪄서 혹시 갑상선기능저하인지 의심도 되지만 그러기에는 이 두 증상밖에 없고, 그 이후로 쭉 변비가 지속되는 상황이라 장무력증인가 싶기도 합니다. 가족력이 있어서 자궁근종이나 비슷한 질환인가 싶기도 하고요ㅜ 이리저리 찾아봤는데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관련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낭성증후군 때문에 호르몬제(야즈)를 계속 복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나아질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answer Re : 몇 주 째 아랫배가 임신한것처럼 나오고 소화불량, 변비 등이 생겼습니다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49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귀하의 증상을 보아, 소화불량, 변비, 복부 팽만감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식이나 폭식: 과식이나 폭식을 하면 위장관에 부담을 주어 소화불량,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위장관의 운동 기능을 저하시키고, 가스 생성을 증가시켜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소화기 운동 기능도 저하되어 소화불량,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 무력증: 장 무력증은 장 근육의 수축력이 약해져 소화기 운동 기능이 저하되어 소화불량,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자궁근종: 자궁근종이 있는 경우, 자궁근종이 자궁 내강을 압박하여 소화 불량,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 과식이나 폭식,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다낭성증후군으로 호르몬제(야즈)를 복용하고 계신 것으로 보이며, 야즈는 소화불량, 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현재 귀하가 외국에 머물고 계셔서 병원 진료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 조절: 과식이나 폭식을 피하고, 소화가 잘 되는 식단을 섭취합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을 섭취하고, 기름진 음식, 튀긴 음식, 가공식품은 피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소화기 운동 기능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생활 습관 개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귀국 후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제를 장기 복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만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