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저는 몇년전부터 밤에 잠을 못자면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다거나 다리의 감각이 예민해지는 등의 증상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알게된 게 하지불안증후군인데 제 이야기가 맞는듯 하더라고요)

그런데 올해 5월쯤부터는 조금만 잠을 못자면 심장이 뻐근해져서 너무 아픕니다.
심장통증으로 기절하듯이 2시간 정도 잔 이후로, 잠이 부족하다 싶으면 다음날 하루종일 심장이 뻐근합니다.
남들은 하루정도 피곤하다고 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진 않던데, 저는 정말 하루라도 못버티니 힘들더라고요.

또 피곤한 날 낮잠을 자다가도 갑자기 깨는 경우, 심장에 무리가 간다는게 느껴질정도로 아픕니다.

최근 두달동안 주4회 30분씩 달리기 운동을 하며 심장을 키우고 있고, 달리기할 때 심장이 아프진 않습니다.


한국에서 살아가면서 하루정도 피곤한 일은 꽤 자주 있는데 통증 때문에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현재 잠시 해외에 체류중이라 병원을 가는 것도 쉽지 않고, 한국은 두세달 뒤에나 들어갑니다.


그때 한국병원을 찾아도 될까요? 아니면 여기서 현지병원을 어떻게든 가보는게 좋나요? 현지보험은 있습니다.
심장 통증 완화에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