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우선 제목 그대로 이고 더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증상:
변기에 앉아서 변을 볼 때 혹은 일상생활 할 때도 변을 쌀 때처럼 배에 힘을 꽉 주다 보면 질 입구에서 그리고 요도의 겉에도 피가 스며 나오듯이 나오다가 후두둑 떨어집니다.
한 반년 전 즈음부터 간헐적으로 변 볼 때 피가 나긴 했지만 제가 물을 자주 안마셔서 변비도 심했던 때라 그냥 변 때문에 긁혀서 그런가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한 두세 달 전부터 이젠 조금만 힘을 줘도 월경 하듯이 항상 피가 떨어지더라구요

병원 방문:
<첫번째 산부인과 방문> 질 출혈이라 자궁 쪽에 문제가 있나 하고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해보았는데 의사선생님께서는 자궁 내부에 염증 이라던가 피가 보이지 않고 다낭성 난소로 보이기는 한데 월경도 잘하고 주기도 정확하다면 별 신경 안써도 된다고 하시면서 자궁에서 출혈이 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외과 검진을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두번째 외과 방문> 외과를 다시 가서 항문 초음파도 해보았는데 내치질이 조금 있긴하지만 항문에서 출혈이 나는 것처럼 보이는 곳은 크게 없다고 하셨습니다 추후에 대장 내시경을 해보기로하고 돌아왔구요
<세번째 산부인과 방문> 자궁 쪽에서는 문제가 보이지 않아 큰 병원 비뇨기과로 가보라고 합니다.

월경 주기:
생리기간 5일 생리주기 30일정도로 매달 매우 정확한 편입니다 생리통은 엄청 심해요!

몸상태:
변을 볼 때마다 아니면 배에 힘을 줄 때 마다 질에서 피가 많이 나는 반면 몸에 통증이나 느낌이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멀쩡한거같아요 질 내부나 입구에 상처도 없습니다 다만 자주 더워하고 몸에 열이 확 오를 때는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아랫배가 좀 부어있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요 뭔가 팽팽해져 있는거같아요

질문:
우선 병원 비뇨기과를 가긴 할거지만 혹시 어떤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