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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항생제 내성이 있는거로 봐야하나요?
배양 검사 했고 균에 항생제 중 내성이 없는 걸로 주신다거 하셔서 바난정 항생제를 받았어요.
금요일날 받았는데 하루 2회 먹는걸로 일쥬일 처방 받았는데 금 토 먹고 토요일 저녁에 배뇨통이 좀 심하더라구요.
사실 배뇨통 요통이 애매하게 잇는듯 없는듯 했는데 검사받고 균이 나와서 약을 먹는 중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배뇨통이 확실하게 나타나면서 전보단 심해져서 다른 약으로 바꿔야하는건지 그냥 일주일치 다 먹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검사지를 보니 검사지 밑에 세파계열은 자연내성이 있다고 쓰여 있긴했는데 검사 결과표 수치상은 내성수치 낮으니까 먹어도 자연내성이 있어도 효과가 있는건가요?

내성이 있는 항생제를 오래 먹는게 부담됩니다...
혹시 정말 필요할때 약을 못쓸까봐 걱정도 됩니다


answer Re : 항생제 내성이 있는거로 봐야하나요?
김주남
김주남 전문의 네오유여성비뇨기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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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김주남입니다.

보통 방광염으로 인한 배뇨통은 항생제 종류에 거의 무관하게 반응을 잘하는 편입니다.

초기 항생제에도 배뇨통이 빨리 소실되지 않는 경우는

요도염과 같은 병원균에 같이 노출되었거나

아니면 방광염 직후에 요도주변 조직의 염증성 싸이토카인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는

경우에는 배뇨통이 잘 소실되지 않습니다.

이렬 경우에는 좌욕 반신욕이 도움이 되시구요.

일단 남은 항생제를 더 드셔보시고 좌욕도 저녁마다 같이 병행해 보시길 바랍니다.

증상이 계속 지속되는 경우에는 전문 여성비뇨기과 진료를 추가적으로 계획해 보시구요.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