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김태호입니다.
호흡기 즉 폐는 수많은 폐포가 모여서 이루어진 커다란 풍선입니다.
태어난 이후 지저분한 대기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호흡기 기능은 계속 악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악화되는 속도를 늦추는 건데요.
미세 먼지 및 대기 환경에 관심을 갖고, 안 좋은 날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감기 독감 폐렴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고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다면 미리 약물로 관리하는 것과
적당한 온도, 가습 상태에서 객담을 효과적으로 뱉어내고
깊은 심호흡 운동을 의식적으로 하는 등의 방법이 있겠습니다.
실내 공기 오염도 민감한 부분입니다.
굽거나 튀기는 음식은 미세 먼지 농도를 높이기 때문에,
공기 좋은 날 환기를 시키며 요리하는 것이 좋고
금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호흡기 검사는, PFT(폐기능검사), 저선량흉부CT(low dose CT)
그리고 전문의의 청진 정도입니다.
추가로 폐확산능 검사(DLCO)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