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조기폐경 환자의 호르몬제 치료 용량은 환자의 나이, 폐경의 원인, 동반 질환, 개인의 선호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0-30대 조기폐경 환자의 경우, 40-50대 조기폐경 환자보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용량을 더 높게 투여합니다. 이는 20-30대 여성은 40-50대 여성에 비해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약을 따로 각각 1알씩 먹는 것과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합쳐진 1알만 먹는 것은 치료 효과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폐경으로 인한 증상을 완화하고,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등의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따로 각각 1알씩 먹는 경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용량을 조절하기가 더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프로게스테론의 부작용인 유방통이나 불규칙한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 프로게스테론의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합쳐진 1알만 먹는 경우, 복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프로게스테론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개인적인 선호도와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