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치아교정 후 발치는 상처가 회복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술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항혈액 응고 효과가 있어, 상처의 출혈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술은 면역력을 저하시키므로, 상처의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아교정 후 발치한 지 일주일 이내에는 술을 마시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후에도 상처가 아프거나, 붓기가 있는 경우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상처가 완전히 회복되었고, 통증이나 붓기가 없다면, 소량의 술을 마시는 것은 괜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술을 마신 후에는 꼭 양치질을 하고,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수요일에 발치를 하였으므로, 일요일에 술을 마시는 것은 건강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처가 완전히 회복된 후, 술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