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복부 CT 검사로 방광암과 전립선암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방광암과 전립선암은 모두 골반 부위에 발생하는 암으로, 복부 CT 검사를 통해 방광과 전립선의 크기, 모양, 밀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광암의 경우, 복부 CT 검사에서 방광 내 종괴나 벽 두께의 증가, 돌출 등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암이 진행된 경우, 주변 조직으로 침윤하거나 림프절 전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도 복부 CT 검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의 경우, 복부 CT 검사에서 전립선의 크기가 비대해지거나, 석회화, 종괴 등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암이 진행된 경우, 주변 조직으로 침윤하거나 림프절 전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도 복부 CT 검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 1년 전에 복부 CT 검사를 받았으나 이상이 없다고 하였으나, 최근 몇 일 사이에 성기쪽, 고환쪽, 골반쪽이 불편하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방광암이나 전립선암의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귀하의 증상과 함께 혈액 검사, 요검사,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 등을 통해 방광암이나 전립선암의 가능성을 확인하게 됩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복부 CT 검사를 다시 시행하여 방광과 전립선의 상태를 보다 자세히 확인하게 됩니다.
방광암이나 전립선암이 진단되는 경우, 병기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됩니다. 방광암의 경우,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의 경우, 수술,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