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입니다. 올해 8월 건강검진에서 특이사항 없었고 대장 과형성 용종 1개 발견되어 제거 했습니다. 대변을 보면 알갱이 같은 것들이 보이고 흰 좁쌀 같은 것도 보이고 거뭇거뭇한 것들이 대변 중간 중간에 보일때도 있습니다. 혹시 이게 대장암의 전조증상이거나 다른 장기에 문제가있는걸까요? 올해 대변을 보면 아무것도 없는 매끈한 변보다 겉표면에 뭐가 있는 변이 훨씬 많습니다.
배변에 습관이나 형태가 변화가 있다면 그리고 체중에 감소나 기타 심한 피로감 등 기타 증상들이 동반된다면 학성 종료에 가능성도 100% 배제할 수는 없고 그 외에도 대장의 수많은 질환들이 해당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가 면역석 전환이나 유전성 전환들도 충분히 해당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중요한 것은 소화기내과 전문의 선생님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하겠습니다. 해당 증상은 서면만으로 상담을 하여 진단을 내리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대장암은 대장 점막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대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혈변입니다. 대장암이 진행되면서 대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대변에 점액이 섞여 나오거나, 대변의 모양이 변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은 대장 과형성 용종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장 과형성 용종을 제거한 후에 대변에 이상이 생겼다면 대장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변에 이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대장암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대장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대변에 이상이 생겼다면 병원에 가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