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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올해 초에 복부 초음파를 받았는데
담낭에 용종이 있고, 신장에 근지방종이 있다는 얘길 같이 들었네요.

담낭 용종은 0.1cm 정도 되고 신장 근지방종은 2센티 약간 넘는다고 했습니다.

찾아보니 신장의 근지방종은 대개 양성종양이고 증상이 거의 없다고 해서 어느정도 안심은 되는데, 문제는 담낭의 용종입니다.

담낭 용종 같은 경우는 단순 콜레스테롤 용종일 수도 있고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용종일 수도 있다는데 제가 초음파 검사를 받을 당시에는 이 용종이 어떤 유형인지 얘기를 못 들었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용종 유형까지 확인은 불가능했을 수도 있구요.

담낭 내에 용종이 1개만 발견 됐다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용종이라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데 신뢰할만한 정보인지는 모르겠네요. 초음파 검사를 받은지 9개월 조금 넘었는데 그동안 겉으로 나타났던 특이한 증상이나 통증같은 건 없었습니다.

안심해도 될까요?


answer Re : 올해 초에 복부 초음파를 받았는데
전우현
전우현 전문의 감꽃요양병원 하이닥 스코어: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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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전우현입니다.

질문하신 분의 기초 의학 정보와, 기저질환 유무 및 복용 약물, 해당 증상의 자세한 병력에 대한 설명이 다소 한정적이어서 이렇게 서면으로 질문과 답변하는 것은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이러한 정보는 어디까지나 참조용으로 사용할 뿐 의학적 판단 근거가 되기가 어려운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아마 초음파를 하셨을 때 그것이 악성의 가능성이 있거나 문제가 있다고 파악이 되었다면 담당 선생님께서 더 정밀 검사를 하자고 추천을 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러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정기적으로 해당 진단을 추적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통상적으로 6개월에서 12개월마다 한 번씩 초음파를 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별히 소화에 문제가 없고, 체중 감소나, 복통이나, 식사 후에 배반 습관 등의 변화가 없다면 혈당은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정기적인 점검을 꾸준히 하시고, 업무 기름진 것을 드시지 않도록 식생활을 개선하시기 바랍니다.

쾌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