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자고 일어나면 어깨랑 목이 엄청 뻐근하고 자는 와중에 깨면 경련이 심하게 일어나는데 충분히 자고 일어난 게 아니라서 그런지 옆으로 돌아 눕거나 하면 뭔가 어지러운 느낌도 있습니다.
(빙글빙글 도는 느낌은 아니고 어지러움은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지긴 합니다)

휴비딕 저주파 안마기를 붙이고 누워있는 동안이나 마사지를 받고 얼마간은 경련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한의원이나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온 날도 조금은 괜찮고요.

x-ray를 찍어보니 일자목에 가깝고 목이 엄청 경직되어 있다고 하시는데 근육 이외에 별다른 문제가 있는 건 아니겠지요?
(팔다리 저림이나 두통 같은 건 없습니다. 다만 견갑거근 근처를 꾹 누르면 귀까지 땅기듯이 아픕니다)

한의원이나 정형외과 치료를 꾸준히 받는 걸로 괜찮아 질까요? 아니면 재활의학과 같은 곳을 가야 좀 더 빨리 해결이 될까요?

아, 혹시 전해질 부족 때문에 이럴 수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