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남성형 탈모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이 약물들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탈모의 원인인 DHT로 전환하는 효소를 억제하여 작용합니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남성형 탈모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일부 부작용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 중 하나는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것입니다.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가벼운 정도이며, 약을 중단하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남성의 경우 약을 중단해도 머리카락이 다시 굵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 원래 탈모가 아니었고, 의사가 예방 차원에서 약을 복용하도록 권유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 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귀하의 경우 약을 끊는 것이 더 나을지 여부는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약을 끊으면 탈모가 진행될 수 있지만, 약을 계속 복용하면 머리카락이 얇아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을 끊는 것이 더 나은지 여부에 대한 결정은 귀하의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의사와 상담하여 귀하의 상황에 맞는 최선의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