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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대장 소장 절제후 예상 치료 방법
동생(여 39세)소장이 썩어 절제를 했습니다!
위 일부, 대장 전체, 소장은 80cm만 남기고 다 절제가 된 상황인데요.
현재는 생명은 살렸지만, 앞으로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 답답한 마음에 문의드립니다!
중환자실에 있고 대화는 어느 정도 가능한 상태이지만,
아직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치의 선생님께서는 상황을 지켜보는 중인것만 말씀해 주셨는데요.
단장증후군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만 말씀하셨습니다.

- 회복이 된 이후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
- 대변주머니를 차게되는지
- 일반 음식 섭취가 가능한지
- 일상생활이 가능한지
- 생존 기간이 어느정도인지
-


answer Re : 대장 소장 절제후 예상 치료 방법
이이호
이이호 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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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회복이 된 이후에는 단장증후군에 대한 치료를 받게 됩니다. 단장증후군은 소장이 짧아져서 영양소와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단장증후군 치료의 목표는 영양소와 수분의 흡수 기능을 최대한 회복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영양 보충: 단장증후군 환자는 영양소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영양 보충이 중요합니다. 영양 보충제는 경구, 정맥, 피하 주입 등의 방법으로 투여할 수 있습니다.
수술: 단장증후군 환자의 경우, 장루를 만드는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루는 배에 구멍을 내고 그곳에 장 끝을 노출시켜 배설물을 배출하는 장치입니다. 장루를 만들면 대변을 스스로 배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약물 치료: 단장증후군 환자는 설사, 복통, 영양 결핍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단장증후군 환자의 경우 장루를 만드는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동생분께서 장루를 차게 될 가능성은 높습니다.

동생분께서 얼마나 많은 소장을 절제했는지에 따라, 일반 음식 섭취가 가능한지 여부가 결정됩니다. 소장을 많이 절제할수록, 영양소와 수분의 흡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일반 음식 섭취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장 50cm 이상이 남아 있으면 일반 음식 섭취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소장이 50cm 미만으로 남아 있으면, 영양소와 수분의 흡수 기능이 크게 저하되기 때문에, 영양 보충제나 장루를 통해 영양소와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단장증후군 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다음과 같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설사, 복통, 영양 결핍 등의 증상: 단장증후군 환자는 설사, 복통, 영양 결핍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루 관리: 장루를 관리하는 데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 단장증후군은 심각한 질환이기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단장증후군 환자도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단장증후군 환자의 생존 기간은 소장 절제량, 영양 상태, 합병증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소장 50cm 이상이 남아 있으면, 생존 기간이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생분께서는 소장 80cm만 남아 있다고 하시니, 영양소와 수분의 흡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영양 상태를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