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심장판막 역류증이 있는 경우, 계단오르기 운동이나 등산을 하기 전에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판막 역류증은 심장 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혈액이 역류하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 혈액이 심장에서 제대로 펌핑되지 못하고, 심장 근육이 비대해지거나, 혈압이 상승하거나, 심부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계단오르기 운동이나 등산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지만, 심장판막 역류증이 있는 경우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대동맥 판막 이엽성으로 인해 대동맥이 늘어난 경우에는 더 조심해야 합니다.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상태: 심장 기능, 혈압, 혈당 등을 확인하여 운동을 해도 되는지 판단합니다.
목표: 운동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합니다.
강도: 운동의 강도를 조절하여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빈도: 운동의 빈도를 조절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해야 합니다.
천천히 시작하여 점차 강도를 높여 갑니다.
운동 중에는 호흡을 잘 조절합니다.
운동 중이나 운동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합니다.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운동을 하면 심장 건강을 개선하고, 심장판막 역류증의 악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