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응급의학과 상담의 한재병입니다.

사멸해야 할 비정상 세포들이 과다 증식하여 주위 조직 및 장기에 침입, 종괴를 형성하고 기존의 구조를 파괴하거나 변형시키는 상태를 암이라고 하는데, 초기라면 증상으로는 구분이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암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암이 초기에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암세포가 아직 작은 크기이고, 주변 조직에 침윤하거나 전이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암세포가 커지거나 주변 조직에 침윤하게 되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경우,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암이 커지거나 주변 조직에 침윤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비나 설사
혈변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
체중 감소
피로감
식욕 증가나 쾌변은 대장암의 증상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식욕 증가는 암세포가 빠르게 증식하면서 생기는 대사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쾌변은 암이 대장 점막을 자극하여 장 운동을 활성화시킴으로써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욕 증가나 쾌변이 나타난다고 해서 무조건 암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고, 동시에 다른 증상들이 동반된다면, 암을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