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대장암 진단은 내시경 검사가 가장 확실합니다. 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의 점막을 직접 관찰하고, 의심되는 부위의 조직을 채취하여 검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0~1기 대장암이나 선종은 내시경 검사를 통해 90% 이상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암이 매우 작거나, 대장벽 깊숙이 침윤한 경우에는 내시경 검사를 통해 진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증상은 초기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크게 수면 내시경과 비수면 내시경으로 나뉩니다. 수면 내시경은 전신마취를 통해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통증이 없습니다. 하지만, 전신마취의 위험이 있으므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는 비수면 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수면 내시경은 수면 내시경에 비해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약물을 투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통증을 참을 수 있습니다.
비수면 내시경을 받는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진정제를 복용합니다. 진정제는 진통 효과가 있으므로,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항경련제를 복용합니다. 항경련제는 대장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면제와 진통제를 함께 복용합니다. 수면제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도록 해주며, 진통제는 통증을 직접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따라서, 45세 이상 성인은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