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안과 상담의 이동훈입니다.
간헐 외사시는 한 눈 혹은 양 눈이 교대로 바깥으로 돌아가는 사시입니다.
주로 피로할 때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열이 날 때, 공상을 할 때 눈이 바깥으로 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간헐외사시는 항상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눈이 똑바른 정렬상태를 유지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양안시기능이 발달할 기회가 있고 약시의 발생율은 낮습니다.
그러나 눈이 돌아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약시가 발생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양안시기능의 장애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는 경우 자연경과는 아직 정확하게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저절로 좋아지지는 않고 그 상태를 유지하거나 조금씩 나빠지는 경과를 밟게 됩니다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
꼭 근처 안과에서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으신 후 치료방법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