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사정 후 호흡곤란
안녕하세요 선생님!
사춘기 이후 2차 성징이 나타나면서 남성들은 자연스럽게 몽정 혹은 사정을 하게 되는 걸 아실텐데 이 자연스러운 행동 후에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고통스럽고 힘들어하는 제 남편의 고통을 덜어주고 싶은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증상을 말씀드리자면
사정 혹은 몽정을 하고 난 후에 즉각적인 신체반응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최대 기간 일주일 동안은 갈비뼈가 양쪽 안으로 점차 수축하면서 가슴 앞면 뼈가 겉으로 봤을 때 티가 날 정도로 올라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호흡이 힘들어지고 몸의 전반적인 뼈가 얇아지는 느낌을 확연히 느낀다고 하고요.
그렇게 되면 서서히 호흡 곤란이 오게 되는데 이를 낫게 하기 위해 유산소 운동을 하면 다시 폐운동으로 갈비뼈가 확장되면서 그나마 성적자극으로 인한 가슴에 솟아오른 뼈도 이전보다는 내려간다고 합니다.
사정 이후 약 일주일 동안은 특히 강도 있는 유산소를 하며 조금씩 조여오는 가슴뼈를 내리고 펴주기 위해 매일매일 10키로 이상씩 뛰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피나는 노력에도 이 유산소 효과는 일시적인 시원함일뿐, 매일 뛰어주지 않으면 정말 사람이 죽을 수 있겠다 싶을 만큼 고통을 느낀다고 하네요.
본인 말로 살기 위해 이렇게 매일 뛰지 않으면 안된다고 제 남편이 너무 안타까워 비뇨기과 병원에 가보자 했더니,
Pois (사정 후 통증증후군) 인가 싶어 약을 처방 받아 먹고 있지만 약 복용 이후에도 큰 효과 없이 성적인 자극 후에 가슴뼈가 조이고 올라오는 증상은 계속되고 있다고 하네요..
몇십년간 고통받고 있는 남편의 고통을 지켜보기 힘들어 정말 간곡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질문 드립니다.관련 된 질병을 아시는 것이 있다면 사람하나 살린다는 맘으로..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