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12월 20일에 새벽에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가슴이 막히는 느낌이 들어 불을 키려고 일어남과 동시에 맥박이 미친듯이 솟구치기 시작함과 동시에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습니다. 몇 분 정도 지나서 맥박을 재니 거의 분당 160 정도로 뛰고 있었고 조금씩 진정한 후에 몇 시간 동안은 계속 110~100정도로 평소보다 매우 높게 뛰었습니다.
저 일이 있고 나서 지금까지도 턱 밑에서 부터 앞목, 가슴 중앙, 팔까지 불편감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12월 초부터는 쇄골 사이? 부분이 갑자기 쿵 하고 떨어지는 느낌이 빈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전날에 편두통 약이 다 떨어져 하루치 약을 못먹기도 했고, 저 날이 워낙 추운 날이기도 했는데 그것이 이유가 될 수도 있나요?
2년 전 코로나 백신 맞은 이후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해서 이것저것 검사를 받아봐도 정상이라는 소리만 들었는데 이번에 이런 일을 겪어서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이게 진짜 심장에 문제가 없는 게 맞는 몸인지요. 심지어 이 일이 일어나기 3달 전에도 심장 관련 검사를 받았습니다. 심장 관련 병원만 5군데 이상 다녔는데도 정상이라고 하는데 어떡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20대이고 고혈압약, 편두통약 먹고 있습니다.
평소 혈압은 수축기 : 100~120 이완기 : 70~80 심박수 : 70~80정도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