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응급의학과 상담의 한재병입니다.

적어주신 정보만으로는 정확한 원인 파악인 상태 파악이 어렵습니다. 수면다원검사 등을 받아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질문자분께서 말씀하신 수면마비는 흔히 "가위눌림"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으로, 수면 중 뇌와 몸의 깨어있는 정도가 불균형을 이루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수면마비가 발생하면 정신은 깨어 있지만 몸은 움직일 수 없고, 심한 경우 호흡 곤란, 공포감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면마비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이지만, 중학생 때부터 꾸준히 발생하고, 하루에 10번씩 발생하는 경우라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낮잠을 자거나 평상시보다 숙면을 오래하면 수면마비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수면의 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보실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합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같은 시간에 일어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카페인, 알코올, 과도한 운동을 피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따뜻한 목욕이나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킵니다.
이러한 방법을 시도해 보아도 수면마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수면마비의 원인을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의 질을 측정하고, 수면마비의 원인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뇌파, 호흡, 심박수, 근육 활동, 눈의 움직임 등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수면마비의 원인에 따라 다음과 같은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약물 치료
수면마비의 원인이 되는 질환의 치료
수면마비에 대한 행동 치료
수면마비는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