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산소포화도의 정상수치는 95% 이상이며, 95% 이하는 저산소증 주의 상태, 90% 이하는 저산소증으로 호흡이 곤란해지는 위급한 상태가 됩니다. 이 경우 인공호흡기 등으로 산소를 인위적으로 투여해 산소포화도를 끌어올려야 합니다.
78-84는 측정 오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산소포화도(SpO2)는 혈액 중 산소가 포화된 정도를 측정하는 수치입니다. 정상적인 성인의 경우, 휴식 시 산소포화도는 95% 이상입니다.

귀하의 경우, 가슴이 답답할 때 산소포화도가 78~84%로 측정되는 것으로 보아, 일시적인 저산소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산소증은 폐질환, 심장질환, 폐색전증, 고산병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귀하의 경우, 병원에서 검사할 때는 정상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일시적인 저산소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자주 나타나거나, 산소포화도가 9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이 답답할 때 산소포화도를 측정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합니다.

손톱이 짧고, 손가락이 굵지 않은 사람이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에 혈액이 잘 통하는 상태에서 측정해야 합니다.
손가락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측정 중에는 손가락을 움직이지 않도록 합니다.
만약, 측정 방법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는데도 불구하고, 산소포화도가 저하되는 경우에는 기계 오류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 다른 기계로 측정해 보거나,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