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갑상선 호르몬 수치 관련해
대학병원 내분비내과를 방문해야 할지 고민되어 질문 남깁니다.

작년 6월 경에 류마티스 내과에서 혈액검사 하면서
갑상선 호르몬 수치도 함께 검사했습니다.

그때 당시 수치가
TSH / 1.31 (0.27-4.2)
free T4 /1.83 (0.92-1.68)
이었습니다.

특별한 이상이나 증상이 없었기에 3개월 정도 후에 추가 관찰 소견만 받고 그냥 잊어버리고 넘어갔는데

최근 12월 26일에 류마티스 내과에서 검사한 결과에서도
TSH / 1.98 (0.27-4.2)
free T4 /2.01 (0.92-1.68)
T3 / 1.35 (0.67- 2.00)
수치가 나와서 추가 검사를 해봐야 할지 고민입니다.

또, 6월 검사시 없던
무기력감, 정신없음, 급 피로감, 심장이 너무 두근거림
대변횟 수 지속 증가, 몸의 열감, 목의 통증, 체중의 증가 및 붓기, 관절 및 근육통, 근육에 힘빠짐 등의 증상이 발현되어 더 고민이 됩니다.

갑상샘 항진증의 경우는 TSH 수치가 정상보다 감소하던데 저는 free T4수치만 증가하는 경우라 아닐거 같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추가적인 검사나 경과를 지켜봐야 할지 고민입니다.

참고로 원인 불명의 자가면역질환이란 진단코드를 받고 저번주 부터 류마티스 약을 복용중에 있습니다.
(혈청 음성 류마티스 관절염)

free T4만 증가하는 경우에는 어떤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